2023년 시골 빈집 매매 최신 정보(매매절차, 주의사항)

 최근들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귀농귀촌 하는 분들 외에도, 젊은 사람들이 세컨드 하우스, 숙박업 목적으로 시골 빈집을 매매하는 경우 많습니다. 도심에서의 생활을 벗어나 자연친화적인 삶을 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골집을 찾고 있지만, 막상 시골집을 구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골 빈집 매매의 절차와 주의사항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시골 빈집 매매 절차

우선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나 어플을 통해서 매물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라는 사이트에서는 해당 지역의 용도지역과 규제사항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빈집 매물이 찾은 후 해당 지역 군청 민원실 혹은 읍면사무소 산업계나 종합민원실 지적부서에 가서 빈집정보시스템 등록신청을 합니다. 이후 농어촌공사 홈페이지 내 ‘농어촌빈집정보센터’ 에서 전국 빈집을 검색하면 됩니다.

 

농어촌 빈집 정보센터를 통해 원하는 지역의 매물을 발견했다면 현장답사를 하고 매입의사 결정 후 계약을 진행합니다..

계약서 양식은 부동산 표준 계약서 서식을 활용하며,  계약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부서류를 발급받아 권리관계(압류, 가압류, 근저당권 설정여부)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와 직접계약을 체결하여야하며 대리인과 계약시는 위임장, 인감증명서, 대리인 신분증을 확인 후 계약금, 잔금 지급시마다 실소유자 명의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해야한다.

 

계약서 작성 후 관할 시군청으로부터 건물 멸실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취득세 납부 후 등기이전을 하면된다.

 

 그리고 각종 공과금 영수증 사본을 받아두세요! 마지막으로 매도자가 실제 소유주인지 여부를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또는 부동산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해 마지막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골 빈집 매매 주의사항

1) 각종 공과금 영수증 사본을 받아두세요. 또한, 매도자가 실제 소유주인지 여부를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또는 부동산등기부등본 열람을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2) 계약서 상에 특약사항으로 ‘잔금지급 이전까지 발생되는 모든 공과금 정리’ 를 기재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3) 누수 흔적이나 곰팡이 자국 같은 경우엔 수리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4) 만약 대출금이 있다면 계약 시 잔금 지급일을 최대한 길게 잡는 게 좋습니다.

5) 특약사항란에는 기존 시설물 파손상태 기재, 입주 전 하자보수 완료 조건 명시, 매도인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금지 조항 등을 넣으면 혹시 모를 분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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